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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1)
오늘은 카트라이더에 대해 끄적여 볼 생각입니다. 잘만든 게임이죠. 장수하고 있고요. 초기에는 마리오카트 배낀거냐는 욕을 엄청나게 먹었지만, 지금 카트라이더를 하던 사람이 마리오카트를 붙잡으면 완전히 다른 게임성에 경악을 하게 됩니다. 잡소리를 끄적이기 전에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스피드전에 대해서만 서술할겁니다. 아이템전은 마리오카트와 흡사해지기도 하고, 카트라이더의 특별한 점을 설명하기엔 스피드전 쪽이 더 설명하기 좋을것 같아요. 단적으로 말하자면 카트라이더는 게임성만 좋은 게임입니다. 개판 그 자체인 매칭시스템과, 더럽기 그지없는 유저층, 버그투성이의 맵에, 페이투윈시스템...... 게임이 망하기 위한 조건을 완벽하게 두루 갖춘 게임이죠. 하물며 게임이 오래되서 그래픽도 구닥다리죠. 전체화면을 하면..
2020.06.03 -
클래시로얄 (2)
클래시로얄에 대한 두번째 잡소리입니다. 카드의 성장과 등급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클래시로얄엔 4가지 카드등급이 있어요. 일반, 희귀, 영웅, 전설 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이 각 카드등급은 태생레벨을 가져요. 일반은 1레벨에 시작하고, 희귀는 3레벨 영웅은 6레벨 전설은 9레벨에 시작합니다. 이전 게시글에서도 설명 드렸듯이 카드의 레벨업은 기하급수적으로 힘들어지죠. 초반에는 전설과 일반카드의 8레벨차이가 절망적으로 크지만, 후반엔 이 차이가 점차 줄어듭니다. 음.... 예를 들어 설명해볼게요. 일반 카드를 기준으로 2레벨에 필요한 카드 수는 2장 3레벨은 4장 4레벨은 10장 5레벨은 20장 6레벨은 50장 7레벨은 100장 8레벨은 200장 9레벨은 500장 10레벨은 1000장 11레벨은 2000장..
2020.06.03 -
클래시로얄 (1)
명예로운 첫번째 잡소리의 주인공은, supercell의 클래시로얄입니다. 장르는 실시간 전략대전이고, 수집형 카드게임이며, 상자를 통한 방치요소가 있고 피지컬과 뇌지컬을 상당히 요구하는 게임입니다. 클래시로얄이 나오기 전의 수집형 게임들이라 하면, 퍼즐앤드래곤을 대표로 하는 pve기반에 카드를 강화하여 더 강한 카드들로 다음 던전에 임하는 방식과 하스스톤 처럼 철저히 PVP를 중시하여 카드레벨 같은건 없는 게임들 뿐이었죠. pvp대전을 하는 카드게임인 주제에 레벨별로 카드가 강해지는 게임은 제가 알기론 클래시로얄이 최초입니다. (혹시 다른걸 알면 말씀해주세요) 이 클래시로얄은 꽤나 특이한 성장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1. 기하급수적으로 힘들어지는 카드 성장 2. 랭크에 따라서 높아지는 상자보상 / 최대 4개..
2020.06.02